오십견 증상 8가지 총정리
오십견 증상 8가지 총정리
40대가 되다 보니 주위에 오십견이 온 거 같다는 얘기를 더 자주 듣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오십견이라고해서 50대분들이 겪는 것이 아니라 최근에는 유아부터 시작해 20대에도 많이 발병하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혹시 어깨에 통증이 발생하여 팔을 들어올리는 것조차 어려움을 느끼고 계시나요?
어깨 질환으로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는 오십견은 특히 요즘 같이 날이 풀리고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 혈액순환 장애를 불러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오십견 증상 8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십견이란?
오십견은 어깨 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낭이 두꺼워져 어깨 관절과 달라붙고, 달라붙은 부위에 염증과 통증이 나타나 관절의 움직임을 제한하는 질환으로 정식 의학 명칭은 유착성 관절낭염이라고 합니다.
회전근개파열, 어깨충돌증후군과 함께 대표적인 어깨관절질환으로 어깨가 마치 얼어버린 것처럼 굳는다고 해서 ‘동결견’이라고도 불리며, 움직임이 적고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 겨울철에 많이 나타나고 야간에 통증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50대 이후 특별한 원인 없이 발병한다고 하여 오십견이라 불리고 있지만 최근에는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으로 인해
젊은 연령 층에서도 발생하고 있는 질환입니다.
오십견 증상
① 오십견 초기 증상으로는 어깨를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느껴집니다.
② 어깨관절이 뻣뻣하고 팔을 들어 올리거나 뒤로 젖힐 때 삐끗하는 느낌이 들며 아픈 것이 특징입니다.
③ 다른 사람이 팔을 들어 올리려고 해도 팔이 잘 올라가지 않습니다.
④ 오십견 증상으로 팔과 목덜미에 저린듯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⑤ 통증이 있다 없다 하는 것이 반복되면서 점점 더 심해집니다.
⑥ 오십견 증상으로 아침보다는 밤이나 새벽에 통증이 심하게 일어나서 수면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⑦ 샤워를 할 때 목이나 어깨 뒤를 씻기 힘들며 원하는 대로 팔이 잘 움직여지지 않아 옷을 입고 벗기가 불편할 수 있습니다.
⑧ 오십견 증상을 장기간 방치할 경우에는 통증이 손까지 전이될 수 있습니다.
오십견 원인
① 특별한 원인 없이 나타나는 경우(특발성 오십견)
② 강직을 유발하는 1차적인 원인(회전근개파열, 석회화 건염 등)이 있는 경우
③ 잘못된 자세와 습관, 유전적 문제, 외상, 당뇨 및 갑상선질환, 경추 질환 ,흉곽 내 질환 등의 경우
오십견에 좋은 음식
1. 강황
강황은 견관절 주변의 어혈을 풀어주고 기를 돌리는 기능이 있어 경맥 순환을 원활히 하면서 통증을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됩니다.
2. 수세미
수세미 열매를 가루로 만들어 먹으면 어깨와 뒷목 주위가 뻐근하거나 결릴 때 풀어주는 데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3. 황기
황기는 기를 보하면서 독소를 배출하는 효능이 있어 어깨 주위의 기혈 순환을 원활히 해줘 어혈 생성을 근복적으로 막아주므로 어깨 관련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4. 뽕나무
바늘로 찌를듯한 어깨 통증이 있을 때뽕나무 가지를 물에 달여서 먹으면 도움이 됩니다.
5. 칡
칡은 뒷목이 뻣뻣하면서 단단하게 뭉쳤을 때 도움이 됩니다.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거나 같은 자세로 오랜시간 앉아서 사무를 보는 직장인들의 경우 근육 강직으로 인한 어깨 결림이나 뒷목 결림 증상이 있을 때 도움이 됩니다.
오십견 치료방법
보통 오십견 증상은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어도 저절로 좋아지는 편입니다.
일상생활에서는 불편하겠지만 특별한 처치를 하지 않아도 1~3년이 지나면 개선된다고 합니다.
특히 어깨 스트레칭 등을 꾸준히 하면 6~12개월이면 좋아진다고 하네요.
어깨 스트레칭 동작을 하기 전에는 온찜질을 10~15분 정도 해줘 어깨를 풀어주면 좋고, 만약 통증이 있을 때 하려면 냉찜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가락을 벽에 대고 걸어 올라가듯이 움직여 팔을 들어 올리거나 수건 등을 등 뒤에서 대각선으로 잡고 등을 씻는 것처럼 스트레칭 등을 하면 됩니다.
스트레칭 동작은 한 번에 10초가량 10번씩 하되, 시간을 정해놓고 하루에 서너 차례 반복하면 좋습니다.
하지만 통증이 있을 땐 횟수를 줄이는 등 조절을 해야 합니다.
강직이나 통증이 심해 운동이 어려울 때에는 무리하게 움직여서는 안 되며, 약물치료 등으로 증상을 완화한 뒤 하는 게 좋습니다.
오십견 예방법으로는 너무 푹신한 의자에 앉는 것보다 어느 정도 딱딱하고 팔걸이가 있는 의자에 앉는 것이 좋으며, 장시간 앉아서 공부나 일을 하시는 분들의 경우에는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주어 장시간 움직이지 않은 관절을 풀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당뇨병이 있는 경우 5배 이상 위험성이 증가하며, 양측성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에 조심하여야 합니다.
이상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주는 오십견 증상과 원인, 치료방법, 예방법, 오십견에 좋은 음식까지 모두 알아봤습니다.
평소에 틈틈이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줘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