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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 뿌리를 뽑으려면 원인부터!

비염 뿌리를 뽑으려면 원인부터!

지긋지긋한 비염이란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저도 만성 비염으로 정말 고생하고 있는데요. 비염 뿌리를 뽑으려면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오늘은 비염에 대해 궁금증을 해소해 보고자 합니다. 비염때문에 고생하고 계시다면 아래글들을 참고해주세요.

 

비염 뿌리를 뽑으려면

비염이란?


비염이란 콧물, 재채기, 가려움증 및 코막힘 중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을 동반하는 코 점막의 염증성 질환을 의미하며, 여러 종류의 비염들을 포괄해서 일컫는 용어입니다. 급성 비염은 흔히 감기를 지칭하는 감염성 비염이지만 만성 비염은 원인에 따라 감염성과 비감염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비염은 세계적으로 10~20% 이상의 높은 유병률을 보이는 질환이며, 최근 주거 환경의 변화와 식습관의 서구화 및 미세먼지와 같은 대기오염으로 인해 비염 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 비염 뿌리를 뽑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

 

 

 

먼저 비염의 원인부터 파악해야합니다. 많은분들이 비염의 종류를 한가지로 알고 계신 것과 달리 비염의 원인과 종류는 매우 다양합니다. 비염 종류와 원인, 그 증상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비염의 종류와 원인 치료법


1. 알레르기성 비염

원인 - 알러지 비염은 꽃가루, 진드기, 동물의 털 등이 원인이 되어 발작적인 재채기가 나오고 맑은 콧물이 흐르는 경우 입니다. 

증상 - 연속적이며 발작적인 재채기, 계속 흘러내리는 맑은 콧물, 코가려움증, 코막힘, 눈이나 코 주위의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 외에도 눈, 입천장, 목안이 가렵거나 아플 수 있고 눈물과 두통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냄새를 잘 못 맡게 되거나 코피(저절로, 혹은 코를 후벼서)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내에 있을 때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는 계절에 상관없이, 실외에서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는 가을·봄 같은 특정 계절에 비염을 앓는다. 특정 계절에만 앓는 경우는 대부분 눈이 간지러운 증상도 겪는다. 혈액검사, 피부반응검사 등을 하면 알레르기성 비염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다.

▷치료법 - 알레르기 원인 물질을 피하는 게 우선입니다. 봄,가을에는 꽃가루가 많이 날리므로 외출 시 마스크를 씁니다.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여는 것도 조심해야 하며, 공기청정기를 쓰는 게 좋습니다. 또 진드기가 서식할 가능성이 높은 카페트, 천으로 된 소파, 모직 소재의 옷, 봉제 인형을 멀리해야 합니다. 이불·베개 커버와 침대 시트는 일주일에 1~2회, 60도 이상의 뜨거운 물에서 세탁해서 진드기를 없애야 합니다. 청소할 때는 헤파필터(공기 중 진드기, 곰팡이 등을 제거해내는 고성능 필터)가 장착된 진공청소기를 사용하거나 물걸레질을 해야 합니다.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2. 혈관운동성 비염


 

원인 - 혈관운동성 비염은 뜨거운 음식에서 나오는 김을 쐬거나 하면 콧물을 훌쩍거리는 등 온도 변화에 의해 혈관의 자율신경 이상으로 나타나는 경우 입니다. 뜨겁거나 맵거나 짠 음식을 먹을 때, 술을 마실 때, 담배 연기·향수 향을 맡았을 때, 갑자기 춥거나 더운 곳에 갔을 때 코의 신경세포 등이 민감하게 반응, 콧속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확장돼 생깁니다.

▷증상 - 혈관이 확장되면서 콧물이 과도하게 분비되고, 점막도 부어올라 코막힘이 생깁니다. 알레르기성 비염과 달리 재채기나 가려움증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코 내시경으로 혈관 상태를 보면 병을 알아낼 수 있습니다.

▷치료법 - 혈관을 확장시키는 요소를 피하는 게 우선입니다. 식사 10분 전 혈관이 과도하게 확장하지 않도록 막는 항콜린제를 쓰면 증상을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국소 스테로이드제제, 항히스타민제도 씁니다.

 

3. 만성 비후성 비염


▷원인 - 만성 비후성 비염은 콧속 점막의 염증으로 인해 콧속 양쪽의 바깥벽에 달려 있는 콧살이 두터워지면서 그 안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 입니다. 특별한 원인이 없는데 코점막이 항상 부어 있고 염증이 있는 상태 입니다. 콧구멍을 둘로 나누는 뼈(비중격)가 휘어져 있는 비중격만곡증 탓에 생길 수도 있습니다.

▷증상 - 코막힘, 콧물, 후비루(목으로 콧물이 넘어가는 증상)가 항상 있습니다. 낮에는 증상이 완화되고 밤에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엑스레이, CT(컴퓨터단층촬영)로 코뼈 생김새를 확인해봐야 합니다. 수년간 병을 앓았고 약물 치료가 잘 안 되면 만성 비후성 비염으로 볼 수 있습니다.

▷치료법 - 국소 스테로이드제나 혈관수축제 등을 써서 염증을 완화해보고, 그래도 치료가 잘 안 되면 하비갑개(콧속 빈 공간에 있는 점막) 절제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염증이 계속되면 하비갑개가 늘 부풀어 올라 있는데, 호흡도 어렵고 부풀어 오른 점막에서 계속 점액이 나와 콧물도 흐흡니다. 효과가 오래 안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4. 위축성 비염


원인 - 위축성 비염은 비강이 넓은 데도 불구하고 코가 막힌다고 느끼는 증상 이외에, 악취나는 분비물이 많거나, 딱지가 많이 생기는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질환입니다.

증상  - 위축성 비염은 부비동의 발달 장애, 점막 섬모 상피의 변화, 점막하의 분비샘의 파괴로 인한 점액분비등이며
이러한 것들은 비타민 A, D 결핍, 인종차이, 매독이나 나병등의 질병, 과도한 하비갑개 절제등의 수술 합병증, 유전, 자가면역 질환 등 여러가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위축성 비염은 평균적으로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이 일어나는 질환이며 보통 사춘기에 시작이 되지만, 어린 아이들에게도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법 - 위축성 비염 치료는 코 안쪽에 점막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해 생리식염수를 이용하여 코 세척을 한 후 연고 등 약제를 도포해주고 심한 경우에는 염증을 잡기 위해 약물치료와 병행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외출 후에는 반드시 생리식염수를 이용한 코 세척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위축성 비염 예방법으로는 외출 후 항상 손,발을 깨끗하게 씻어 청결을 유지하고 먼지, 담배연기 등 많은 곳은 피해 주시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이 외에 급격한 온도변호가 없도록 습도조절 잘 해주시고 피로 또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비염 뿌리를 뽑아버리려면에 대한 정리를 했습니다. 비염이 의심된다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 이비인후과 방문을 하여 반드시 정확한 검사를 받아 진료을 받는 것을 권유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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