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누수 증후군 증상 원인 치료 방법
장누수 증후군 증상 치료 방법
우리 몸의 면역력이 저하되면 발생되는 질환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중에서 오늘은 장누수 증후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질환 이름도 생소하게 느껴지는데요. 장은 소화기관이자 최대의 면역기관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우리 몸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장누수 증후군은 피로, 면역력 저하, 알레르기, 자가면역질환 등 장 점막의 필터가 고장 나면서 장 속 유해물질이 거침없이 몸속으로 들어오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 장누수 증후군이란? |
장누수 증후군(Leaky gut syndrome)은 질환 이름처럼 장세포에 균열이 생겨 장내부를 타고 항문으로 향하던 여러 미생물과 독소들이 더 깊은 내 몸으로 침투하여 전신적으로 돌며 여러 문제를 일으킵니다.
장에 생긴 미세한 틈으로 소화가 덜 된 음식물, 독소, 세균 등이 혈액으로 유입되면 인체가 이것을 이물질로 간주해 면역반응을 일으키고 이 과도한 면역반응으로 인해 알레르기 반응 과잉 유발, 간 해독작용의 과부하가 걸리면서 아토피, 알레르기, 류머티즘, 과민성 대장증후군, 크론씨병, 질염, 암, 근막통증증후군, 만성피로증후군 등의 질환을 유발합니다.
즉, 혈관을 따라 돌아다니는 나쁜 물질은 피부로 가면 피부질환이 되고, 뇌에 가면 기억력, 정서에 영향을 미치며 통증을 유발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장누수 증후군 원인 |
1. 만성적인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소화력을 떨어뜨리고 위장관의 면역력을 약화시켜 점막 궤양을 초래하고 이것이 장누수 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장내 세균문제
이 질환의 원인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이 장내 세균 문제입니다. 장내 유익균이 감소하고 유해균이 증식하면서 독소 생성이 증가되고, 이로 인해 대변 이상이나 소화불량을 초래하고 직접적으로 장 벽의 투과성을 증가시키게 됩니다.
3. 점막 회복력 저하
우리 몸은 자연 치유능력이 있듯이 장점막도 마찬가지인데요, 손상받은 장점막은 스스로 회복되어야 하지만, 이 과정이 순조롭게 이뤄지지 못해 장 누수 현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은 회복 물질의 부족, 장 기능의 저하, 몸 전반적인 회복능력의 저하 등으로 올 수 있습니다.
4. 독성 물질
장내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이 많거나 산화 스트레스가 심해질 경우 장점막이 쉽게 손상됩니다. 정상 상황에서는 이런 물질들이 빠르게 처리되겠지만 장 기능이 떨어져 독성 물질 배출이 잘 안될 경우 문제 될 수 있습니다. 항산화 역할을 하는 영양소 부족, 염증 조절 인자가 잘못될 경우도 마찬가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5. 변비
장을 통과하는 이물질은 가능한 한 빨리 몸 밖으로 배출돼야 하는데 변비가 있는 경우 장내 이물질, 독소, 유해균 등이 머물면서 유해 자극을 하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암모니아, 인돌 등 유화수소가스가 발생하고 이것이 장점막을 자극하고 상처를 냅니다.
6. 불량한 음식 섭취
이 질환 또한 다른 장 질환과 마찬가지로 식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화학조미료, 농약, 밀가루, 약물 등에 의해서 장 누수 증후군이 시작되거나 악화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치료에 있어 식단 관리는 필수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7. 과도한 알코올 섭취
술, 카페인, 탄산음료와 식품의 색소, 방부제, 트랜스 지방 등은 장에 강한 자극을 주는 식품이며, 특히 알코올이 분해되면 생기는 아세틸 알데하이드 성분은 장점막을 심각하게 손상시키는 주범입니다.
8. 소염진통제를 포함한 각종 약제
항생제는 균을 제거한 후 박테리아, 칸디다, 기생충, 곰팡이 등 장내 이상균의 번식을 초래해 균총비율의 균형을 깨뜨려 장을 자극합니다.
9. 아연, 칼슘, 식이섬유, 비타민 D3, 오메가-3 지방산 등 영양결핍
장점막의 상처 치유와 건강한 장점막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아연이 결핍되는 경우 장점막의 치유가 지연되면서 장누수 증후군이 유발되며 그 외 칼슘, 식이섬유 등의 결핍도 장누수 증후군을 유발합니다.
따라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인스턴트식품을 자주 먹거나 면역력이 약해 감기 증상이 자주 나타나거나, 음주, 흡연을 하는 경우, 그리고 변비가 있거나 항생제나 만성질환 치료를 위한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 유해균으로 인한 장 누수 증후군을 조심해야 합니다.
| 장누수 증후군 증상 |
이 질환의 문제점은 장이 새는 것을 알 수도 있고, 모르고 살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심각한 증상을 느끼지 못하고 지나갈 수도 있습니다. 염증을 일으키지만 아직 질병의 초기 단계라 증상을 유발하지 않을 수도 있으며, 영양소 흡수를 방해하여 비타민과 미네랄 결핍을 불러올 수도 있습니다.
장누수 증후군이 생기기 시작하면 가장 먼저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는데요. 평소에는 먹어도 아무런 이상반응이 없었던 식품을 먹고 알러지 반응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 이유는 꽉 밀착되어 있어야 할 장 점막 세포와 점막세포 사이에 틈이 생겨서 미처 분해되지 못한 음식물 조각들이 체내로 침투하기 때문입니다.
늘 섭취하던 음식물이지만 완전 분해되지 않은 더 큰 조각이기 때문에 내 몸은 처음 접해보는 이물질로 간주하여 알레르기 반응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증상들로는 자가면역질환, 간 기능장애, 두드러기, 지방 변증, 소화흡수장애, 여드름, 노화 촉진, 내독소혈증, 장 감염, 습진, 과민성 장증후군, 만성피로증후군, 건선, 류머티즘 관절염, 췌장기능 부전, 궤양성 대장염, 크론씨병, 염증성 관절질환 등입니다.
무엇보다 면역시스템을 약화시키기 때문에 지겹도록 반복되는 고질병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장누수가 있으면 다른 질병이 생기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아무리 치료해도 잘 낫지 않는 고질병이 있다면 장누수 증후군에 대한 검사를 해봐야 합니다.
| 장누수 증후군 치료 방법 |
장누수 증후군 치료의 핵심은 장점막을 회복시키는데 집중해야 합니다. 따라서 올바른 식습관이 가장 중요하고, 그 외 스트레스, 의약품 남용 등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함께 장 건강과 직결되는 장내 유익균들을 활성화시키고 섬유질을 보충해 변비를 막는 채소와 과일, 유산균 섭취 특히 아연, 초유, 효소, 식이섬유, 비타민 D3, 칼슘, 마그네슘, 오메가 3 지방산, 프리바이오틱스 등 균형 잡힌 영양섭취가 필수적입니다.
특히 장점막층을 자극하는 밀가루 음식, 술, 카페인, 감미제, 화학조미료 등의 식품 섭취는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질환이든 균형 잡힌 식습관과 술, 카페인은 자제하는 것은 기본 예방법인듯합니다. 가장 먼저 잘못된 식생활 습관부터 개선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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