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문증 치료방법 원인 증상
비문증 치료방법 원인 증상
최근 각종 포털과 온라인 커뮤니티의 인터넷 게시판에 '나만 알 수 있는 짜증 나는 병’이라는 제목과 함께 비문증 증상이 소개돼 화제가 되었습니다. 증상을 보니 저도 겪어본 증상이더라고요. 비문증은 40대 이상 성인 10명 중 7명이 경험할 정도로 매우 흔한 증상이라고 합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컴퓨터 등 눈의 피로도를 높이는 디지털기기 사용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10대 청소년 및 20~30대 젊은 층에게도 눈 노화가 빨리 찾아오고 있는데 이를 원인으로 비문증을 겪는 젊은 환자들의 수도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이 되어버린 요즘 걱정되는 눈 질병이네요. 아래 내용을 꼭 참고해주세요!!
비문증이란? |
날씨가 맑은 날 무심코 하늘을 봤을 때, 혹은 밝은 바탕의 벽을 봤을 때 점이나 날파리, 먼지처럼 보이는 정확히 알 수 없는 무언가가 둥둥 떠다녀 불편했던 경험이 있으십니까?
이것은 손으로 잡으려고 해도 잡히지 않고 위를 보면 위로, 오른쪽을 보면 오른쪽으로 시선에 따라 함께 움직였을 것입니다. 이런 증상을 ‘비문증’(vitreous floaters)이라고 합니다. 날파리가 날아다니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날파리증’이라고도 불립니다.
엄밀히 말해 비문증은 눈이 느끼는 증상의 일종이지 이 자체가 질병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비문증은 40대에서 발생하기 시작하며, 50~60대가 되면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노화현상과 관련이 깊습니다. 근시가 심한 사람은 청년기 이후부터 비문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비문증이 느껴지면 나이에 따른 자연스러운 변화인 경우가 대부분이나 병적인 원인일 경우는 아닌지 안과 진료를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비문증 원인 |
비문증은 대부분 특별한 원인 없이 자연발생적으로 나이가 들면서 생깁니다. 그러나, 근시가 심한 경우, 안내 수술, 눈 속 염증 등의 경우에는 젊은 나이에도 비문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학계에서는 비문증의 원인을 노화뿐만 아니라 신경성 스트레스, 만성피로, 영향 불균형이나 라식∙라섹 수술 부작용, 백내장 수술 후 눈 속 출혈이나 염증 등 다양하게 꼽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의 환경에 익숙한 20~ 30대 젊은 층에서도 비문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어떤 요인이 어떤 과정을 거쳐 발생하는지에 대해 정확히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
비문증 증상 |
비문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주로 하얀 실 지느러미, 검은 선과 점이나 날파리, 벌레 같은 투명한 형태가 시야에서 사라지지 않고 겹쳐 보이게 됩니다.
하늘, 흰 벽과 같은 밝은 면을 볼 때 검은 점이 떠다니는 듯한 증상이 잘 나타나고 시선을 움직이면 그에 따라서 이동하는 것 같이 보입니다. 처음엔 한두 개에서 시작되어 점차 숫자가 늘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후유리체 박리나 망막열공 (망막에 구멍이 났을 때) 이 있을 때 갑자기 나타나며 경한 초자체의 출혈이나 포도막염 때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몸 컨디션이 좋을 때는 안보이다가 피곤하거나 신경이 쓰일 때는 내내 시야에서 사라지지 않고 보여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비문증 치료방법 |
비문증 치료방법은 특별히 없는편인데요. 비문증은 특별한 이유 없이도 어느 날 갑자기 발생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주로 아침에 자고 일어났더니 뭔가 보인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질병과 관련된 비문증은 질병을 치료함으로써 호전되지만 단순한 비문증은 일종의 노화현상이므로 특별한 치료가 없고 크게 좋아지지도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비문증상 즉 눈앞에 떠다니는 물체를 인위적으로 제거할 수는 없습니다. 유리체 혼탁은 나이가 들면 흰머리가 생기는 것과 같은 현상으로 어쩔 수 없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비문증은 일반적으로 시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따라서 눈앞에 검은 실이 떠다닌다고 해서 그것에 너무 신경을 쓰지 말고 자연스럽게 무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눈 앞에서 어른거려 불편을 느낄 때는 잠시 위를 쳐다봤다가 다시 주시하면 일시적으로 시선에서 없어질 수는 있습니다. 비문증상이 있는 사람은 그 물체에 대해 자꾸 신경을 집중시키는 습관이 생기는데, 신경을 집중시키고 걱정을 한 행위는 증상을 해결하는데 아무런 도움이 안 될 뿐 시간적으로나 정신적으로도 손해일뿐입니다.
가장 좋은 해결 방법은 그 물체를 무시하고 잊어버리는 것뿐입니다. 떠다니는 물체가 숫자나 크기에 있어서 여러 달 동안 변화가 없다면 별로 문제가 없지만, 숫자가 갑자기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아진다든지, 크기가 커진다면 심각한 질환의 초기 증상일 수 있으므로 곧 안과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비문증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자외선 차단을 위해 외출 시 모자, 선글라스 등을 착용하거나 과로, 흡연을 삼가는 등 일상생활에서 눈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타민C가 다량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되며 눈에 자극, 충격을 주는 일이나 무거운 물건 들어 올리기 등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비문증 치료방법, 원인과 증상,예방법까지 알아봤습니다. 눈 건강을 위해 앞으로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해야겠습니다. 벌써부터 눈 노화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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