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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동염 증상 원인 치료 방법

부비동염 증상 원인 치료 방법

날씨가 건조하고 기온차가 심하다 보니 콧속 건강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콧속이 건조해지고 코막힘도 깊어져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이나 축농증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축농증의 의학적 병명은 부비동염이라고합니다. 

오늘은 부비동염 증상과 원인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비동염이란?

우리가 흔히 축농증이라고 말하는 부비동염이란, 코 주위의 공기가 차 있는 공간인 부비동에 생긴 염증을 말합니다.

코는 그 주위의 머리뼈와 얼굴뼈 속에 있는 공기 찬 공간들과 통해 있는데 이 곳이 부비동이며, 부비동은 두개골의 무게를 줄여주며, 목소리를 울려 윤기 있는 소리로 만들어 줍니다. 

또한 점액질을 만들어서 들이마신 공기의 습도를 조절해 줍니다.

그런데 이 부비동이 어떠한 원인에 의해 막혀 공기 이동 및 분비물 배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면, 화농성 분비물이 고여서 염증이 발생하는데 이를 부비동염이라 합니다.

2-3주 이내의 부비동염을 급성부비동염(급성 축농증),  2-3개월 이상되면 만성 부비동염이라고 합니다.

부비동염 증상

■ 급성기

-피로감, 두통, 미열과 함께 코 막힘, 콧물과 안면 통증 등의 증상

 만성기

-코막힘, 지속적인 누런 콧물, 코 뒤로 넘어가는 콧물, 더 진행하면 후각감퇴, 두통, 집중력 저하, 중이염, 기관지염 유발

 어린이

* 10~14일 이상 지속되는 감기(때로는 열을 동반)
* 끈적끈적한 황록색의 비강 분비물
* 코가 목 뒤로 넘어가는 것, 인후통, 기침, 구역, 구토
* 6세이하에서는 드문 두통
* 보채거나 축늘어짐
* 눈 주변의 부종

부비동염 원인

급성 부비동염의 원인 - 바이러스로 생기는 코감기나 목감기, 치아의 염증, 코 칸막이 뼈가 휘는 것(비중격 만곡) 같은 구조적인 이상, 알레르기, 종양 또는 물혹(폴립, 비용종)에 의한 막힘, 수영, 외상, 전신질환, 얼굴기형 등 매우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그 외에 기온, 습도의 변화, 대기오염, 불결한 환경, 영양결핍, 유전적인 경향 등이 있습니다.

만성 부비동염 원인 - 급성 부비동염을 적절히 치료하지 않거나 급성 염증이 반복될 때 만성 부비동염이 됩니다.

어떤 원인에서든 부비동의 분비물이 배출이 되지 않으면 부비동에서 세균이 번식하고 염증반응이 생겨 점막이 붓고 뒤따라서 출입구가 막히는 악순환을 거쳐 병이 지속합니다.

부비동염 치료 방법

부비동염의 치료는 우선적으로 약물로 시작하게 되며, 부비동염이 생기기 쉬운 비강의 구조적인 이상이 발견되는 경우는 수술적 방법으로 구조를 바꾸어 줌으로써 병의 완전한 회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약물치료

-경구용 항생제

-비강 혈류를 감소시켜 부비동의 자연공을 넓혀 부비동의 환기와 배액을 용이하게 하는 점막 수축제

-부비동 자연공의 염증반응을 억제하여 부종을 감소시켜 지름을 넓히는 스테로이드제제

-분비물에 의한 가피형성을 억제해주는 보조 치료제로서의 생리 식염수

수술치료

내과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만성 부비동염의 경우 수술 치료가 필요합니다. 

전통적인 방법과 최근에 널리 시행되는 부비동 내시경 수술이 있습니다.

일부 환자에게는 풍선카테터 부비동 수술을 시행합니다.

수술 전에 부비동의 염증을 치료함으로써 분비물의 배액을 막는 자연 공의 점막 부종을 줄이고, 부비동에 저류 된 분비물의 배액을 촉진합니다.

섬모의 기능을 촉진하고 치료 중이나 치료 후에 자연공의 소통을 유지시킬 수 있는 내과적인 치료를 선행해야 합니다.

부비동염 예방법

먼저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외출 후에는 손발을 잘 씻어야 합니다. 요즘 가장 기본이 되는 생활습관입니다.

큰 일교차, 급격한 온도 변화에 주의하고 아침저녁으로 세수할 때 식염수로 코를 세척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감기가 들었을 때는 장기화되지 않도록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또 축농증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알레르기 비염이나 천식이 있는 환자는 알레르기 증상이 악화되지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일단 부비동염이 발생하면 병원을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를 받지 않고 만성화될 경우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으며 드물게 안구나 뇌합병증을 일으킬 수도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보통 축농증이라고 알고 있었던 부비동염의 원인과 증상, 치료, 예방법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지인 중에 만성 부비동염으로 고생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수술도 하긴 했지만 워낙에 심하다 보니 100% 완치는 되지 않더라고요.

하루 종일 두통과 콧물로 계속 고생하시는 모습을 보니 만성이 되지 않도록 조기 치료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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