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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관절염 초기증상 치료법

류마티스 관절염 초기증상 치료법

요즘 바람도 차갑고 기온이 떨어지다 보니 관절이 아프고 시린 느낌이 점점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런 증상이 발생하면 퇴행성 관절염과 류마티스 관절염을 의심해봐야 하는데요.

이 두 가지 관절염 모두 관절의 통증을 동반한 염증질환이다 보니, 차이점을 구분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원인과 증상도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구분하고, 치료도 달리해야 합니다

우리 몸의 자가면역 체계 이상으로 생기는 류마티스 관절염은 인구의 0.5~1%나 발생하는 질환으로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관절변형이 생기고 폐나 혈관에도 염증을 일으켜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무서운 질환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무서운 질환 류마티스 관절염 초기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이란?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의 염증을 일으키는 일종의 자가 면역 질환입니다.

외부물질에 대한 방어체계인 면역계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스스로의 몸을 공격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만성적인 경과를 밟습니다. 

주로 작은 관절인 손가락, 발가락, 손목, 발목 관절을 공격하지만 턱관절, 무릎관절, 어깨 관절, 목 관절 등 모든 관절을 공격하며 관절 이외에도 폐, 혈관, 심장 등에도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자가면역반응이 한번 생기면 계속 지속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평생 치료해야 합니다.  대부분 30, 40대에 잘 발생하며 여자가 남자보다 3배 정도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초기증상


손마디가 뻣뻣해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특히 아침에 자고 일어난 직후에 이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며 1시간 이상 관절을 움직여야만 뻣뻣한 증세가 풀립니다. 이러한 증상은 심하면 하루 종일 지속되기도 합니다.

아침에 일어난 후 1시간 이상 관절의 통증과 뻣뻣한 느낌이 지속하는 ‘조조 강직’도 류머티스 관절염의 대표적인 증상이며 피로감·허약감·발열·식욕부진 등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환자들은 손마디가 붓고 통증이 느껴져 손을 쓸 수 없다고 호소합니다. 

관절염이 무릎이나 팔꿈치, 발목, 어깨, 발까지 침범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통증이 있는 마디를 만지면 따뜻한 열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관절 마디가 붓는 이유는 활막이 붓고, 그 주위에 관절 삼출액이라는 물이 차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증상이 수개월에서 수년 동안 지속되면 관절의 연골이나 주위 조직이 손상되면서 관절 마디가 휘어지거나 굳어져 마음대로 쓸 수 없게 되는 장애가 생깁니다. 이러한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초기부터 꾸준하고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류마티스 관절염 초기증상으로 전신의 피로감이 있습니다. 관절이 아파서 행동에 불편함을 느끼지만, 이와 동시에 전신의 무력감으로 고생합니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조금만 활동해도 쉽게 피곤해지는 증상은 많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의 고통을 유발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법


안타깝게도 류마티스 관절염은 완치되는 질환은 아닙니다. 하지만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는 초기에 정확하게 진단받아 치료를 시작하면 치료 효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이 질환의 치료 목적은 염증 반응을 최소한으로 줄여 관절 운동과 근력을 유지시키며, 이차적으로 관절이 굳어버리는 강직 현상과 관절의 변형을 방지하는 데에 있습니다.

비록 완치는 없지만 꾸준한 약물치료로 증상을 완화시키고, 질병의 진행을 더디게 하면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중간에 치료를 중단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는 먹는 약의 종류가 다양한데요, 면역세포를 조절하는 약물인 항류마티스 약, 스테로이드, 생물학적 염증 억제제, 소염진통제 등을 증상에 따라 조절하여 사용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생활가이드


  • 관절이 붓거나 통증이 있을 때는 과도하게 사용하지 않고 염증이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린다.
  • 관절 주위의 근육을 강화하면 관절 기능을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 추위에 민감하므로 외출 시 체온을 잘 유지하는 옷을 챙긴다.
  • 비만은 체중이 관절에 압력을 가해 무리가 생기므로 체중 조절에 신경을 쓴다.
  • 운동이 과도하면 관절에 피로를 초래하여 증상이 나빠질 수 있으므로 중간중간에 휴식을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 올바른 자세는 목, 허리, 엉덩이, 무릎 관절을 보호함으로 올바른 자세를 유지한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예방법은 없지만 조기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증상 완화와 합병증을 막을 수 있으니 류마티스 관절염 초기증상이 의심된다면 빠른 시일 내에 전문의의 검진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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