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껍질 음식물쓰레기 분류기준
수박껍질 음식물쓰레기 분류기준
여름철 대표 과일 하면 수박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 갈증해소와 다양한 건강 효능으로 인기 있는 수박! 먹을 때는 행복하지만 뒤처리가 참 귀찮기도 한 과일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수박껍질을 음식물 쓰레기통에 배출하시나요?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하는 건지 살짝 헷갈리실 수 있는데요. 정답은 수박껍질은 음식물쓰레기로 배출하는 게 맞습니다.
수박껍질과 비슷한 과일류의 껍질이 음식물쓰레기가 맞는지 헷갈리는 음식물쓰레기의 종류와 음식물 쓰레기 분류기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음식물쓰레기로 분류하는 기준은 '동물 사료로 사용할 수 있나' 입니다. 쉽게 말하면, 동물이 먹을 수 있는 음식물이면 음식물쓰레기, 먹을 수 없으면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 합니다. 발효와 분해가 어렵지 않고 사료로 쓰일 수 있는 재료들은 주로 음식물 쓰레기입니다. 물론 지방자치단체마다 기준이 약간씩 다를 수 있으나 큰 차이는 없습니다.
| 과일과 채소 | |
| 음식물 쓰레기 |
수분이 있고 비교적 부드러운 과일이나 채소의 껍질은 음식물 쓰레기로 분류해야 합니다. 발효와 분해가 어렵지 않고 사료로 쓰일 수 있는 재료들은 주로 음식물 쓰레기입니다. |
| 일반 쓰레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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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류와 어패류 |
육류와 어패류 또한 동물 사료로 쓸 수 있는지 여부를 먼저 생각하면 분류하기 쉽습니다. 돼지 비계와 내장 같은 것들은 음식물 쓰레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돼 동물 사료나 퇴비로 적절한 재료가 되지 못합니다. 따라서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 하며, 먹다 남은 닭 뼈와 조개 껍데기, 생선 가시 등은 모두 일반 쓰레기로 분류해야합니다. 소라, 전복, 꼬막, 굴 등 패류 껍데기, 게,가재 등의 갑각류 껍데기, 생선 큰 뼈, 독성 든 복어내장은 일반쓰레기로 분류해줍니다. 또한 달걀과 메추리 알에서 나온 껍질, 차나 둥굴레차, 보리차 등 차를 우려먹고 남은 티백 찌꺼기, 한약찌꺼기는 일반 쓰레기로 배출해야 합니다. |
헷갈리기 쉬운 음식물 쓰레기 분류기준 어느 정도 감이 잡히셨나요? 그래도 살짝 헷갈리시다면 사료로 만들 수 있는 재료인지부터 먼저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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