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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라이프

강아지 털 알레르기 증상 및 완화 방법

강아지 털 알레르기 증상 및 완화 방법


강아지를 기르게 된 지도 이제 8개월째 되어갑니다. 원래 저는 강아지 털 알레르기가 있는 것을 알면서도 가족들이 너무나 원했기 때문에 큰맘 먹고 입양하게 되었습니다. 키우면서 면역력을 강화해보자는 마음도 있었고요. 그렇지만 생각처럼 그렇게 쉽지는 않았습니다. 특히 몸이 피곤하거나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는 바로 눈과 얼굴 가려움증, 그리고 콧물 재채기 증상이 나타납니다. 저는 제 상태를 알고 데리고 왔지만 혹시라도 자신이 강아지 털 알레르기 증상이 있는지 그 여부를 모르신다면 입양 전 잘 체크해야 합니다. 





강아지 털 알레르기 증상




알레르기란, 어떤 자극에 대한 신체의 과장된 면역반응입니다. 해롭지 않은 외부 항원에 대해 몸이 과장된 면역반응을 보이며,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것인데요. 그로 인해 기관지천식, 비염, 피부염 등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킵니다.







▒ 기침이 나고 코가 훌쩍거림


▒ 재채기를 자주 하게 됨


▒ 눈이 충혈되고 가려움


▒ 콧물이 흐르고 가려움


▒ 피부에 이상 반응이 생김


▒ 호흡곤란, 가슴 답답함, 천명 (호흡 시 쌕쌕거림)








개·고양이 알레르기는 유전의 영향을 많이 받아 예방이 어렵습니다. 저희집 아이도 저를 닮아 알레르기 비염이 있습니다. 매일 콧물을 달고 살고 있어요. 그 전까지는 몰랐는데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알게 된 증상입니다. 









강아지 털 알레르기 완화방법




▶ 약물치료


알레르기는 완치가 쉽지 않지만 주사나 약물치료로 증상을 줄일 수는 있다고 합니다. 일시적인 증상 완화를 위해서는 항히스타민제 복용이 도움됩니다. 근본적인 치료를 하려면 몸의 면역 체계를 바꾸는 면역요법을 시도해야 합니다. 면역요법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항원·抗原)을 몸에 조금씩 투여해 몸이 항원에 덜 예민하게 바꾸는 치료입니다.





▶ 환경관리


약물치료의 효과가 부족했다면, 환경을 관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동물들이 사람에게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것들에는 털, 각질, 소변, 침에 있는 특정 단백질 성분이 주요 원인이라고 합니다. 고양이의 경우에는 털이 아니라 침과 피지의 경우가 많습니다.





알레르기 예방을 위해서, 반려동물과 같은 곳에서 자지 않고, 침구류는 매주 세탁하며 꾸준한 청소와 털, 각질, 소변, 침에 각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또한 털을 최대한 짧게 깎거나 동물에게 옷을 입히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자주 빗질해줘 빠진 털을 빨리 제거하고 목욕을 자주 시켜주세요. 

바이러스와 세균으로부터 실내 오염을 차단해주는 ‘헤파필터’ 청소기를 사용해주면 충분히 알레르기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오래오래 함께하려면 청결하고 꾸준한 관리가 필요할 것 같아요. 아직은 알레르기가 심한 날은 약에 의존할 수밖에 없지만 점점 나아지리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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