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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라이프

강아지 이갈이 장난감 터그놀이 강추

강아지 이갈이 장난감 터그 놀이 강추



세상 밖으로 갓 태어난 아기 강아지는 이빨이 하나도 없습니다. 생후 3주가 지나면 이가 나기 시작해서 2개월쯤 28개의 유치가 납니다. 생후 3개월부터 6개월 까지 42개의 영구치로 이갈이를 한다고 합니다. 이갈이 시기에는 온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듭니다. 벽지를 물어뜯어놓고 가구를 갉아먹고 난리도 아닙니다. 그래서 대체해서 깨물 수 있는 장난감을 준비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 가정도 강아지를 입양하면서 이갈이 시기에 터그놀이 장난감이 좋다는 얘기를 듣고 바로 구입해서 활용했습니다. 




※ 강아지 이갈이 시기



강아지와 고양이는 사람과 비슷하게 유년기에 유치(젖니)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옵니다. 사람처럼 강아지나 고양이도 영구치는 평생 가지고 간다고해요. 그래서 관심을 갖고 관리를 충분히 해줘야 합니다. 


생후 1개월부터 유치가 나기 시작합니다. 

생후 3개월에서 6개월 사이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오는 이갈이 시기를 맞이합니다. 


이때는 정말 호기심이 왕성한 시기라 뭐든 입에 넣고 물려고 하는데요. 그 과정에서 빠지려고 중비중인 유치가 빠지기도 하고 계속된 자극으로 인해 영구치가 제대로 자리 잡아 잘 자라기도 합니다.





8개월 까지 유치가 남아 있을 경우 동물 병원에 가서 제거해 줘야 합니다. 유치가 계속 남아 있으면 치석이 잘 생기고, 영구치의 위치가 잘못 돼 부정교합이 될 수 있습니다. 




※ 강아지 이갈이 장난감 추천

유치갈이 시기에 이갈이를 도와줄 수 있는 치아발육용 장난감이나 껌을 이용하면 조금이나마 이러한 과정을 원활하게 할 수 있습니다. 이때 재질은 너무 딱딱하거나 무르지 않아야하며 크기는 강아지의 구강크기를 고려해 적당한 것을 선택하면 좋습니다. 저희 가정은 터그놀이를 이용해서 이갈이 시기를 보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빠진 유치들이 많아서 결국 병원가서 빼고 왔습니다. 그래도 터그놀이를 할때 유치가 빠지는 것을 직접보니 효과가 제대로더라고요.




※ 터그놀이 효과



1. 스트레스 해소


강아지들은 산책이 필수 입니다. 산책을 통해 운동도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기도 하는데요. 요즘처럼 외출이 어려운 시기에는 산책 대신 터그놀이를 통해 본능적으로 장난감을 물고 당기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합니다. 터그놀이를 할 때 강아지가 '으르렁' 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는 공격의 의미가 아닌 기분이 좋아서 내는 소리라고 합니다. 


2. 견주와의 유대감 상승효과


밀고 당기는 터그놀이는 강아지들이 성취감을 느끼며 에너지를 소진시킴으로 써 문제행도 교정 효과가 있습니다.또한 견주와 노는 이 시간이 우리 아이들이 가장 행복해하는 시간입니다. 반려동물과의 유대감을 높이는 효과로도 터그놀이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