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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전조증상

뇌졸중 전조증상

요즘처럼 찬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계절에 주의해야 할 질환이 바로 뇌졸중입니다.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마비나 시력 또는 감각 등의 장애 증상이 나타난다면 뇌졸중의 전조증상 일 수 있어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 

기온이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돼 평소보다 혈압이 높아져 혈관이 파열되거나 뇌졸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추운 날씨는 교감신경이 활성화돼 혈관에서 혈소판 수치가 올라가 혈전이 더 쉽게 생깁니다.

전세계 인구 6명 중 1명은 자신의 일생 중 뇌졸중을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환입니다.

세계뇌졸중기구는 10월 29일을 ‘세계 뇌졸중의 날’로 지정했습니다. 

오늘은 뇌졸중 전조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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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전조증상

뇌졸중이란 뇌의 일부분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짐(뇌출혈)으로써 그 부분의 뇌가 손상되어 나타나는 신경학적 증상을 말합니다. 

뇌졸중은 뇌혈관 질환과 같은 말이며,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중풍'이라는 말로도 불립니다.

뇌졸중 전조증상은 한쪽 팔다리 감각이 없거나 마비 증상이 발생할 수 있고 머리에 벼락이 치는 듯한 심한 두통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뇌졸중의 전조증상으로 갑작스러운 두통과 어지럼증은 잠깐 나타났다가 회복되기를 반복해 단순 스트레스나 피로로 인한 것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 있습니다.

또 일어서거나 걸으려 할 때 한쪽으로 치우침, 물건이 두 개로 보이거나 말을 더듬는 증상도 포함됩니다. 

게다가 뇌졸중은 50세 이후로 발생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의심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런 전조증상은 30~40대부터 진행된 동맥경화증이 원인일 수 있어 방심해선 안 됩니다.

뇌졸중의 전조증상은 동맥의 지름이 정상보다 50% 이상 좁아지고 나서야 나타난다고 합니다.

뇌졸중 증상이 갑자기 발생한 것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수년 혹은 수십 년 전부터 진행된 동맥경화가 원인일 수 있다고하네요. 

따라서 갑자기 두통과 어지럼증을 비롯해 팔다리가 무뎌지거나 안면마비 및 눈이 침침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뇌졸중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아 정밀진료를 받아야합니다.

뇌졸중은 뇌세포가 사멸하면서 반신마비, 언어장애, 의식장애 등과 같은 심각한 후유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빠르게 조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뇌경색일 경우 일반적으로 6시간 이내에 혈전용해제를 투여해 막힌 혈관을 뚫거나 막힌 동맥 부위에 카테터를 직접 삽입해 혈전을 제거하는 시술로 상태를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뇌경색 환자는 지체하지 말고 이런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뇌졸중은 증상을 빠르게 인지하고 조치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국내외에서 뇌졸중 전조 증상을 빠르게 파악하기 위해 활용되는 방법이 ‘패스트(FAST)’입니다.

Face, Arm, Speech, Time의 머리글자를 따서 만든 것으로 각각 뇌졸중의 전조 증상 파악과 대응 방법을 의미합니다.

뇌졸중 발생시 대처법

- 뇌졸중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빠른 시간 내에 치료를 받는 것이며, 뇌졸중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은 후 3시 간 이내에 응급실에 도착해야 합니다.

- 뇌졸중의 증상이 발생하였을 경우에는 병원에 가지 않고 손끝을 바늘로 따거나, 침을 맞거나, 팔다리를 주무르거나, 물을 먹이거나, 우황청심환을 먹이거나 하는 등의 행위는 절대로 하면 안 되며, 최대한 빨리 가까운 응급센터로 이송해야 합니다.

- 움직이기 어려운 경우 주위의 도움을 요청하거나 119에 전화합니다.

뇌졸중 예방법

뇌졸중 예방을 위해서는 수시로 건강상태를 체크해 나가는 습관은 물론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소금, 콜레스테롤 섭취를 줄여야합니다.

아울러 뇌졸중 위험을 높이는 고혈압, 당뇨, 심장병, 고지혈증 등과 같은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꾸준히 치료하고, 담배, 1~2잔을 넘는 과음이나 폭음은 하지않도록합니다.

특히 노인들은 무리한 운동이나 갑자기 힘을 쓰는 일 등은 자제하고, 대신 산책이나 맨손 체조 같은 가벼운 운동을 하면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강도의 유산소 운동은 뇌졸중 예방에도 도움이 되지만, 정상 체중을 유지해 성인병 원인인 비만을 예방하고 고혈압이나 당뇨 조절에도 도움이 됩니다.

뇌졸중 전조증상과 발생시 대처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뇌졸중 초기증상을 잘 숙지해 두고 항상 체크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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