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킬레스건 염증 치료법 스트레칭 방법
아킬레스건 염증 치료법 스트레칭 방법
건강을 위해 하는 운동을 너무 과하고 격하게 하다보면 부상이 따라오기 마련입니다. 지나친 달리기나 운동, 잘못된 운동 방법, 평발이나 요족(평발의 반대)이 원인이 되어 아킬레스건 염증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아킬레스건염이란?
아킬레스건의 기능은 서 있을 때 무릎이 앞으로 넘어지지 않도록 지탱하며 걸을 때 뒤꿈치를 들어 올려 발이 땅에서 떨어져 바닥을 차고 몸을 앞으로 나아가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힘줄입니다.
움직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가장 센 힘줄 중 하나이지만 무리한 운동, 과체중, 달리거나 점프 시 가해지는 충격 등이 반복되면 아킬레스건에 미세한 손상이 발생합니다.
치유되는 속도를 넘어 반복적인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아킬레스건에 미세한 파열과 함께 염증이 생겨 붓고 통증이 찾아오는데, 이것이 바로 ‘아킬레스건염’입니다.
아킬레스건염 원인
1) 잘못된 운동습관
운동강도, 종류, 횟수, 속도 등과 관계되어 본인에게 무리한 운동습관에 의해 발생합니다.
2) 연령
근력과 유연성이 감소되는 중년에 호발합니다.
3) 비만
아킬레스 건에 가해지는 힘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4) 허혈 및 발열
아킬레스건이 긴장될 때 허혈현상이 생기고 이것이 반복될 때 세포파괴 물질이 생깁니다. 또한 반복적인 건 운동은 열을 발생시켜 세포변성을 일으킵니다.
5) 편평족 및 요족
아킬레스 건에 비균질적인 회전력이 가해지기 때문입니다.
6) 약물
일부 항생제, 스테로이드, 체중 감량제, 마약류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아킬레스건염 증상
- 발뒤꿈치가 붉어지면서 열이 나고 붓습니다.
- 운동 전후로 종아리 뒤쪽 통증이 심합니다.
- 아침에 일어나 바닥을 처음 디딜 때 통증이 심합니다.
아킬레스건염 치료법
- 아킬레스건염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휴식입니다. 통증과 부종을 줄여주는 진통소염제를 먹으며 염증과 통증조절을 위해 소염제를 복용하며 아킬레스건을 쉬게 해줘야합니다.
- 신발 뒤꿈치에 2~3cm 정도 되는 패드나 특수깔창을 넣어 아킬레스건에 가해지는 부하를 감소시켜주는 것도 좋습니다.
- 아킬레스건의 염증과 부기를 감소시키기 위해 냉찜질 및 마사지도 도움이 됩니다. 단 20분을 넘기지 않도록 합니다.
- 근육과 인대를 풀어주는 스트레칭으로 발을 앞쪽으로 들어서 약 10초간 유지 후 반대쪽 발도 똑같이 해주시면 됩니다.
- 보존적인 방법으로 신발의 뒤꿈치 부분을 2~3cm 정도 높여 주면 아킬레스 건에 가해지는 체중 부하가 감소하고 통증을 일시적으로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보존적 치료를 2~3주 정도 하더라도 통증이 계속 지속되면 보다 적극적인 치료를 해야 합니다. 체외 충격파를 아킬레스 건염 치료에 쓰기도 합니다. 아주 드물지만 수술로 직접 염증을 제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아킬레스건염은 초기 치료가 중요한 질환입니다.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할 경우에는 대부분 보존적 치료로 호전됩니다. 그러나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만성으로 가기 쉽고 만성화되면 가만히 있어도 아킬레스건이 붓거나 통증이 느껴져 생활하는데 불편함 주며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아킬레스건염 스트레칭 운동 방법은?
- 발을 앞, 뒤로 벌린 후 발바닥을 지면에 완전 밀착시키고 앞쪽 다리를 구부리면서 뒷발의 아킬레스건을 이완시켜 줍니다. 앞쪽 다리를 구부렸다 펴는 자세를 10회 3세트 반복합니다.
- 바닥에 앉은 자세에서 타월을 발바닥에 감아 타월을 안쪽으로 천천히 잡아당기며 3회 10세트를 반복합니다.
- 수축되거나 굳어있는 종아리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폼롤러나 빈병으로 종아리를 문지르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리를 펴고 바닥에 앉아 폼롤러를 굴리듯이 종아리를 마사지합니다. 무릎 뒤부터 아킬레스건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폼롤러를 이동시키는 것이 핵심이며 폼롤러 스트레칭도 10회 3세트를 기준으로 시행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아킬레스건 염증을 예방하려면 갑작스럽게 과도한 운동을 피하고 평소에도 운동 전후로 충분히 아킬레스건 스트레칭을 해주는 습관을 가져야합니다.
또한 체중이 증가한 상태에서 활동량이 많아지면 아킬레스건에 과도한 부하가 가해지기 때문에 체중관리에도 신경써야합니다.
어떤 질환이든 치료보단 예방이 중요하겠죠?! 운동전후로 아킬레스건 스트레칭 잊지말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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