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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성 두드러기 원인 치료방법

콜린성 두드러기 원인 치료방법

무더운 여름 한낮의 기온이 30도를 넘는 무더위에는 면역력도 약화되고 그와 함께 각종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거나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희 집 아들도 등에 두드러기가 올라와서 매일 약발라주는게 일이랍니다. 오늘은 여름철 특히 발생률이 높은 피부 트러블 증상 중 하나인 콜린성 두드러기의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란?

두드러기는 피부 긁힘이나 지속적 압박, 진동, 열감, 햇볕 노출 등 여러 물리적 자극에 의해서도 발생합니다. 이를 ‘물리적 두드러기’라고 하는데 이 중 가장 흔한 것이 ‘피부묘기증’입니다. 자기 팔이나 등에 손톱으로 그림을 그리면 그대로 두드러기가 생기는 증상을 말합니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피부묘기증과 함께 대표적인 물리적 두드러기에 속하며, 갑자기 외부 온도가 상승하거나 열을 쐴 때,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고 체온이 1℃ 이상 오를 때 나타납니다. 체온이 올라가면 부교감신경은 아세틸콜린이라는 신경 전달 물질을 분비하고 땀샘의 수용체와 만나 땀을 만들어 체온을 낮춰줍니다. 그러나 아세틸콜린이 비만세포와 만나면 히스타민을 분비함으로써 두드러기를 발생시킨다고 합니다. 

콜린성 두드러기 원인

콜린성 두드러기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진 바 없지만 땀을 내어 체온을 조절하는 신체 반응과 관계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체온이 올라가면 부교감신경은 아세틸콜린을 내는데, 이를 땀샘에 있는 수용체가 받아 땀을 내 체온을 낮춰줍니다. 그런데 땀을 내는 체내 온도조절 체계가 원활히 작동하지 않을 때 두드러기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격한 운동이나 뜨거운 물에서의 목욕, 과도한 정신적 스트레스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 증상


콜린성두드러의 증상으로는 1~2㎜ 정도의 작은 팽진이 여러 개 나타나고 그 주위에 1~2㎝ 정도의 홍반성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피부가 홍색 또는 흰색의 뚜렷한 경계가 보일 만큼 부어오르고 두드러기와 함께 심한 가려움증과 따가운 증세가 같이 나타나기도 하며 발한·복통·현기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손바닥과 발바닥을 제외한 전신에 전체적으로 퍼져나가는 것이 특징입니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전 인구의 15~20%가 살면서 적어도 한 번 이상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 치료방법

 

가장 먼저 피부트러블을 일으키는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콜린성 두드러기 원인으로 지목된 뜨거운
물에 목욕을 하거나 더운 날씨에 힘이 많이 들어가는 운동을 하는 것 등은 피해야 합니다. 

증상을 가라앉히기 위해 약물치료를 받는것이 좋습니다. 주로 이용되는 약물 치료로는 H1 항히스타민 복용이 있습니다. 다행히 콜린성 두드러기는 항히스타민제에 잘 반응하므로, 증상이 심할 경우 약물치료를 받도록 합니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완치가 불가한 만성질환으로 평상시 습관을 통해 증상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과도한 실내운동, 뜨거운 사우나와 찜질, 더운 탕욕 등과 같이 갑자기 체온을 상승시키는 상황을 피합니다. 

또한 정서적 자극이나 심리적 불안을 제거하여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술, 카페인, 인스턴트식품 섭취를 줄이고, 물을 많이 마셔 땀과 소변으로 체온이 조절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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