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 초기증상 6가지 총정리
일반적으로 노령인구의 급격한 증가와 서구식 식습관으로 인해 전립선암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여성들이 갑상선암에 쉽게 노출 되어 있다면 남성들은 전립선암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습니다.
모든 암들이 그렇듯이 예방이 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초기증상을 자각하고 하루빨리 치료를 시작해야하는데요. 오늘은 전립선암 초기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전립선암이란?
전립선암이란 전립선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을 뜻하며, 전립선의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분열하고 성장하여 전립선 내부에 종양을 형성합니다.
전립선암이 진행하면 종양이 전립선에 국한되지 않고 방광, 직장 등 주변 조직을 침범할 수 있고, 혈관이나 림프관을 통해 다른 장기로 전이되기도 합니다.
전립선암 초기에는 비뇨기과적 증상을 거의 일으키지 않으나 암이 진행함에 따라 요도의 압박이나 요로폐색 등의 중요한 비뇨기과적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암에 비해 척추나 골반뼈 등 신체의 가장 중심적인 부위에 전이를 잘 일으켜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전립선암은 전립선의 이행 부가 주로 비대해져 나타나는 전립선비대증과는 다른 악성종양입니다.
2. 전립선암 초기증상
전립선암 초기증상은 별다른 증상이 없습니다. 하지만 전립선암은 요도를 둘러싸듯이 존재하기 때문에 전립선암이 발생하면 그 증식에 의해 요도가 압박되어 각종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2-1. 빈뇨
- 전립선암 초기증상으로 빈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성인의 경우 방광에 400-500cc 정도의 소변이 차면 배뇨를 하게 되는데 빈뇨증상이 있는 분들의 경우에는 150cc 정도만 차도 소변이 마려운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낮이나 밤이나 소변을 자주 보게 됩니다.
2-2. 잔뇨
- 전립선암 초기증상으로 잔뇨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소변을 본 후에도 소변이 몇 방울 세어 나오거나 잔뇨의 불쾌감을 느낄 시에는 전립선암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2-3. 배뇨 시 약한 소변줄기
- 전립선암 초기증상으로 배뇨 시 약한 소변줄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4. 혈뇨
- 전립선암 초기증상으로 혈뇨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소변을 볼 때 피가 섞여 나오는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병원에 가 진료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2-5. 요실금
- 전립선암 초기증상으로 요실금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요실금은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나오는 증상 입니다. 암이 방광으로 전이되면 방광 자극 증상이 심해져 요실금 상태가 됩니다. 요관이 막히게 되면 신장에서 만들어진 소변이 방광까지 이르지 못하고 신장에 고이게 되어 수신증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등 부위의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2-6. 급성요폐
- 소변이 전혀 나오지 않는 급성요폐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3. 전립선암 원인
전립선암은 우리 몸의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변화하는 것을 억제시키는 유전자 기능이 저하되고, 암세포로 변화되도록 촉진시키는 유전자가 활성화되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전립선암의 발생과 진행에는 나이, 가족력, 식습관 등이 관여한다고 알려지고 있으며, 남성호르몬의 영향도 받는다고 합니다.
3-1. 나이
- 나이는 가장 중요한 전립선암의 발생 위험인자로써 45세 이전에 남성에서 전립선암이 발생하는 경우는 극히 드문편이라고 합니다. 전립선암은 나이에 비례하여 증가하며, 특히 50세 이상에서 급격히 증가합니다. 우리나라 전립선암 발생률은 연령의 증가에 따라 급격히 높아지는데, 특히 50대부터 시작되고, 60-70대가 환자 중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3-2. 가족력
- 전립선암은 약 9%에서 가족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가족 내 전립선암 환자의 수가 많을수록 전립선암이 발생할 위험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립선암의 가족력이 있는 집안은 그렇지 않은 가계에 비해 전립선암의 발생가능성이 8배정도 높게 나왔다고 하네요.
3-3. 식습관
- 일반적으로는 섬유질이 많고 동물성 지방이 적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으로 이주한 일본인에서 전립선암 발생이 증가하는 이유도 동물성 지방섭취의 증가 때문으로 보기도 합니다. 동물성 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남성호르몬이 많이 만들어져 전립선암이 증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고지방 음식의 섭취가 상대 위험도를 2배까지 증가시키고, 동물성 지방이 많은 과다한 육류 섭취 등도 전립선암 발생을 가속화시킬 수 있습니다.
4. 전립선암 예방법
① 50세 이후에 매년 직장수지검사 및 PSA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아버지나 형제들 중 전립선암 환자가 있는 경우에는 45세 이후에 매년 직장수지검사와 PSA검사를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② 만일 가족력이 있다면 40대부터 매년 전립선암 검진을 받는것이 좋습니다.
③ 된장, 두부, 청국장 등 콩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합니다.
④ 동물성 고지방식을 피하고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많이 섭취합니다.
⑤ 항산화 물질인 리코펜이 풍부한 토마토를 익혀서 자주 섭취합니다. 토마토의 리코펜 성분은 전린섭의 염증과정에서 상피세포를 보호해 전립선암 억제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⑥ 과체중 또는 비만인 경우 전립선암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식이 조절과 적절한 운동을 통하여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오래 앉아 있는 것을 피하고 일주일에 3회 이상, 한 번에 30분 이상 운동을 합니다.
지금까지 전립선암 초기증상과 원인, 예방법까지 알아봤습니다. 초기증상을 자각하기 어려운 암이다보니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할듯합니다. 전립선에 좋은 영양제의 도움을 받는것도 도움이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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