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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초기증상 7가지 총정리

위암 초기증상 7가지 총정리

 

위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이라고 합니다.

전체 암 환자의 약 20%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위암은 흔하고 누구나 걸리기 쉬운 질병입니다. 

그 이유로는 우리나라의 식습관 문화가 원인으로 맵고 짠 음식을 즐기고, 불에 고기를 구워 먹기 좋아하며, 절인 음식과 튀긴 음식을 생활화하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특히 위암은 자각할 수 있는 특별한 초기증상이 없기 때문에 더욱 위험한 질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소화불량 증상으로 가볍게 넘겨버리기 쉽기때문에 조기 발견이 어렵다고 해요.

그래서 오늘은 위암 초기 증상을 꼼꼼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암이란?

 

위암은 위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남녀 모두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위 점막에서 발생하는 선암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위는 섭취한 음식을 잠시 보관하여 잘게 부수고 소장으로 배출하는 일을 하며, 위벽은 점막층, 점막하층, 근육층, 장막층의 네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위암은 위 점막에서 발생하며 시간이 지나면서 암세포가 위벽을 파고들어 점막하층, 근육층, 장막층을 지나 주변 장기까지 퍼지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림프절 전이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위암은 림프절 전이와 관계없이 점막층이나 점막하층에만 국한되어 있는 경우를 조기 위암이라고 하고, 근육층이나 장막층까지 퍼진 경우를 진행 위암이라고 합니다.

위암은 정기 검진을 통해 조기에 진단하면 완치가 가능하지만, 초기 자각증상이 없기 때문에 늦게 발견하면 그만큼 치료가 힘들어집니다. 

 

위암 원인

 

위암의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으며 위암의 전 세계적인 발생형태는 환경적, 유전적, 문화적 요인과 관계가 있습니다.

그중 식습관과 연관이 가장 많습니다. 

질산염 화합물인 식품 처리제, 염장식품, 가공육류, 훈제식품 등의 섭취, 고염 식품인 염장 채소, 염장 생선이나 불에 태운 음식, 술, 담배, 과체중 등은 위암 발생의 가장 큰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헬리코박터균 감염, 만성 위축성 위염, 악성 빈혈 또는 위절제술(15년 이상), 선종성 대장폴립 등의 질병도 위암 발병 빈도를 증가시킵니다. 

또한 직계 가족에게 위암이나 대장암의 가족력이 있을 시에도 발병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위암 초기증상 1. 소화불량

 

음식을 먹고 난 후 소화불량 증상이 오랜 기간 지속된다면 음식과 관련된 질환이 아닐 수 있습니다.

그 증상이 일반적인 소화불량 증상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요.

다만 위염, 위궤양 등의 질환에서는 구역질이 나타나는 경우 치료를 하면 대개 없어지지만, 위암에서는 투약하더라도 호전되지 않거나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암 초기증상 2. 속 쓰림



위산이 역류해 자주 속이 쓰린 경우 위암이 진행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위산 역류 증상을 흔하게 겪지만, 이를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이 같은 경우 약을 복용하면 치료가 가능하므로 무심코 지나쳐버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약을 복용해도 속 쓰림이 계속된다면 이는 암세포가 증식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진단이 필요합니다. 

 

 

위암 초기증상 3. 체중감소


운동을 하거나 식습관에 변화를 주지도 않았는데도 이유 없이 갑자기 체중이 감소한다면 위암이 진행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위암은 체력을 소모시켜 몸을 전체적으로 쇠약하게 만드는 질병이기 때문에 체중 감소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몸무게가 3개월간 특별한 이유없이 5kg 이상 감소했다면 전문의의 진단이 필요합니다. 

 

 

위암 초기증상 4. 잦은 구토



위에 암세포가 증식했을 경우 위 기능이 저하되어 음식물이 장으로 넘어가지 못하고 다시 식도로 되돌아와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구토는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하기도 하지만 한 달에 한 두 차례 구토를 한다면 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구토를 할 때 혈액이 섞여 나온다면 바로 전문의의 진단이 필요합니다.

 

 

위암 초기증상 5. 포만감



평소에  비해 조금 만 먹어도 포만감이 느껴지고 많은 양 식사를 한 것도 아닌데, 늘 배가 가득 차 있는 느낌이 든다면 위암 초기 증상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얼마 먹지도 않았는데 더 이상 먹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다면 위암 초기증상일 수 있습니다. 

 

 

위암 초기증상 6. 복부 통증


배꼽을 둘러싼 복부에 심한 통증이 나타난다면 위암이 진행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복부에 극심한 통증과 함께 배가 붓고 체액이 많아지는 증상이 있다면  일반적인 배탈과는 다르다는 것을 인지하고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위암 초기증상 7. 검은색 변


위암이 진행된 경우에는 배에서 덩어리가 만질 수도 있으며, 출혈 때문에 검은색 변을 볼 수 있습니다. 

암에 걸리면 암 덩어리가 커져 혈관이 막혀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위암 예방법

 

위암을 예방법으로 가장 좋은 방법은 건강한 식습관을 갖는 것입니다.

음식은 되도록 싱겁게 먹는 것이 좋으며 가공식품과 훈제식품의 섭취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 후 바로 눕는 습관을 고치고, 지나친 알코올은 위 점막을 손상시키므로 하루 3잔 이상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한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손꼽히는 헬리코박터균 감염 예방에 힘써야 합니다.

헬리코박터균은 입에서 입으로 전파된다고 알려져 있는 만큼 국이나 찌개 등을 함께 먹는 습관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어린아이에게 음식을 씹어 주는 등의 행동도 삼가야 합니다.

 

 

또한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위암은 초기 발견이 어려운 만큼 정기검진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데요.

위암은 발병률도 높지만, 완치 가능성도 큰 암으로, 내시경 검사만 꾸준히 받아도 조기발견이 가능해 위암과 대장암의 90% 이상을 완치할 수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내시경으로 진행성 암을 찾아낼 수 있는 경우는 거의 100%에 가깝다고 하니 정기검진은 반드시 받아보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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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위암 초기증상과 원인, 예방법까지 알아봤습니다. 

위암에 안 좋은 식습관은 제가 다 하고 있었네요.

최근 소화가 잘 안되는 증상이 나타나고 있는데 식습관 개선에 힘써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