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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젖이 생기는 이유, 제거방법

쥐젖이 생기는 이유, 제거방법

최근 목 주변에 쌀 한 톨만 한 크기의 오돌토돌한 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친구가 알려줘서 그 정체를 알았네요. 바로 쥐젖이라고 하더라고요. 

피부에 덜렁덜렁 매달려서 자꾸만 손으로 만지게 되는데요.

'쥐젖이 생기는 이유가 뭘까요?'

오늘은 쥐젖이 생기는 이유와 쥐젖 제거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쥐젖이란?

쥐젖은 1mm에서 수cm 크기이고 부드러운 섬유상피 용종으로, 물렁섬유종, 피부폴립 등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양성 종양이므로 미용적인 측면 외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습니다.

쥐젖은 해롭지는 않지만, 삶의 질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눈꺼풀에 쥐젖이 자라는 경우 미용상의 이유로 이를 제거하기를 원할 수 있습니다.

또, 쥐젖은 옷과 마찰을 일으켜 피부 자극과 출혈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쥐젖이 생기는 이유

쥐젖이 생기는 이유는 노화가 진행되면 자연스럽게 발생하기도 하고 임신, 당뇨병과 관련하여 발생할 수도 있고 비만증이 있는 여성에게도 많이 나타납니다.

특별한 이유가 없거나 자극에 의해서 발생하기도 하고 체질적인 원인에 의해서도 잘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리 모양(pedunculated) 구진이나 결절의 형태로 나타나며, 임상적으로 다음과 같이 세 가지 형태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다발성의 1~2mm 두께 및 길이의 피부색 또는 갈색의 작은 주름 잡힌 구진이 주로 목, 겨드랑에 발생하는 형태입니다.

둘째, 단발성 또는 다발성의 2mm 두께와 5mm 길이를 가진 실 모양의 구진이 발생하는 형태입니다.

셋째, 단발성으로 1cm 또는 그 이상 크기의 다리모양 결절이 대부분 하부 몸통에 발생하는 형태입니다.

이 경우 다리(peduncle)가 꼬이면서 염증과 함께 괴사를 보일 수도 있습니다.

쥐젖은 전염성은 없으므로 주위 피부로 번져나가지 않습니다. 

다만 오랜 시간 동안 서서히 새로운 쥐젖이 생기고, 커진 것을 방치하여 나중에 번져나간 것처럼 스스로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쥐젖 제거방법

쥐젖을 제거하려고 비틀고 꼬거나 당기기도 합니다.

손톱이나 핀셋을 사용하거나 실로 묶는 경우, 또는 가위나 손톱깎이를 이용해 뜯어내는 경우도 있고 사과식초 등을 이용하거나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잘못된 자가치료법입니다. 

자가치료법을 잘못 사용할 경우 통증, 염증을 유발하고 2차 피부질환이나 감염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쥐젖을 제거하려면 병원을 방문해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것이 좋습니다.

병원에서는 쥐젖의 크기가 작으면 대부분의 경우 이산화탄소 레이저(CO2 laser)로 쉽게 제거하며, 크기가 큰 경우에는 수술적 제거를 합니다.

피부 표면에 자리하고 있는 데다 바이러스성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레이저를 이용하면 간단하고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마취크림을 바르고 난 뒤 시술을 받기 때문에 통증도 없고 재발위험이 낮다는 것이 레이저 치료의 장점입니다.

레이저 시술 뒤에는 재생 테이프, 재생‧항생제 연고의 사용법, 세안법 등의 본적인 주의사항만 잘 지켜주신다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쥐젖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시술 및 수술이 어렵지 않고, 합병증이 거의 없으므로, 쥐젖 때문에 고민 이이시라면 가까운 병원에서 치료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저도 습관적으로 목에있는 쥐젖을 잡아당기고 비트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병원을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도 자꾸 미루게 되는데요.

언제 날잡아서 피부과에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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