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아쿠아플라넷 입장권 할인 정보 및 후기
여수 아쿠아플라넷 입장권 할인 정보 및 후기
여름휴가로 여수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요즘은 국내여행이 대세이다 보니 저희도 요즘 핫하다는 여수로 선택을 했는데요. 무엇보다 연로하신 부모님과 자녀들이 있기 때문에 여수 여행은 안성맞춤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던 아쿠아플라넷 입장권 할인정보와 후기를 올려드릴게요.
저희 가족은 성인 4명 초등학생 4명만 입장했습니다. 입장권은 온라인으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저희는 현장 구매를 통해 제휴카드 할인을 받았어요.
- 36개월 미만 유아는 개인고객의 경우 의료보험증이나 등본 등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할 경우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 증빙서류 확인이 되지 않을 경우 무료입장이 불가능합니다.
- 보호자 1인 입장권 구매 시 36개월 미만 1인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 중고생 확인을 위해 학생증, 청소년증을 반드시 지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로(만 65세 이상) 확인을 위해 경로우대증, 주민등록증을 반드시 지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 장애인 우대 할인(15%)을 위해 장애인 등록증이나 장애인 복지카드 반드시 지참해 주시기 바랍니다.(동반 1인까지)
- 여수시민 할인(아쿠아리움 30%, ※ 단 5, 7, 8월은 20%)을 위해 신분증을 지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한카드 본인과 동반 3인까지 2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하였고, kt멤버스 카드로 본인과 동반 3인 10% 할인을 받아 입장권을 구매했습니다. 각각의 카드와 통신사 제휴 카드로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입장권 구매 시 먼저 홈페이지에서 체크해보세요.
여수 아쿠아 플라넷은 ‘오션라이프’, ‘마린 라이프’, ‘아쿠아 포리스트'로 구분되어있어요. 가장 먼저 마린 라이프부터 둘러봤습니다.
입구에서 맞아주는 친구는 라쿤과 펭귄이었어요! 아이들이 라쿤을 가까이서 보는 것은 처음이라 신기해하고 귀엽다고 난리가 났습니다.
낮잠 자는 시간인가요? 다들 서서 벽을 향해 자고 있더라고요. 그마저도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여수 아쿠아플라넷의 인기쟁이인 흰고래 벨루가도 보았어요. 흰고래 벨루가는 세계적인 희귀종으로, 러시아의 적극적인 협조 하에 여수 아쿠아플라넷에 올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항상 웃고 있는 듯한 표정이 신비로운 느낌을 주며 새소리 같은 미성을 지니고 있어 바다의 카나리아라고 불리기도 한다고 하네요.
바다 거북이의 뱃속에서 나온 쓰레기들이에요.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하며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어떻게 환경을 보전해야 할지 열띤 토론도 펼칠 수가 있었습니다. 눈으로 직접 보니 바다거북이 너무 불쌍하다면서 아이들 얼굴이 울상이 되더라고요.
예전에는 수중쇼를 봤었던 것 같은데 이날은 마술쇼를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신기한 마술쇼! 흥미진진했어요. 마지막에 테이블이 날아다니는 것은 지금 봐도 신기방기+.+
아쿠아리움은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공간이에요. 자기들이 좋아하는 물고기 이름을 외치며 볼 수 있어서 너무 반가 원하더라고요. 요즘 닌텐도 동물의 숲을 열심히 하더니 모르는 물고기 이름이 없네요. 어려운 이름을 안다는 게 정말 신기했고 그 아이들의 습성까지 달달달 외는 큰아이를 보면서 천잰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ㅋㅋㅋ
다양한 해양생물들과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닥터 피쉬 체험도 직접 할 수 있어요. 저는 그 느낌이 너무 싫어서 안 했지만 아이들은 호기심이 많아서 바로바로 손을 넣어보네요. 간지럽다면서 즐거워합니다.
혈앵무라는 물고기인데 웃고 있는 얼굴이 인상적인 물고기예요. 물고기 먹이도 자판기에서 구매할 수 있어서 먹이주기 체험도 할 수 있었습니다. 근데 이 친구들 너무 많아서 좀 징그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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