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 총정리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 총정리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참으로 어수선합니다. 아이들 개학마저 연기될지도 모르는 상황까지오게되어 참으로 화가나고 속상합니다.
정부가 긴급재난 지원금을 이달 13일부터 지급하기로 했는데요. 4인 가구 기준으로 최대 100만원을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신용·체크카드 충전 신청이 오는 11일 오전 7시 9개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시작됩니다.1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참여 카드사는 비씨카드,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롯데카드, 삼성카드,하나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현대카드 이며 일부 카드사는 제외된다고 합니다.
신청방법은 공적 마스크 5부제와 마찬가지로 요일제로 적용 됩니다. 카드사의 PC·모바일 홈페이지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 접속하면 신청일로부터 이틀 뒤 충전되는 방식입니다.
그럼 정부가 지급하는 긴급재난 지원금은 어디에서 사용할 수 있을까요?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에 대해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긴급재난 지원금 사용처 헷갈리는곳!
스타벅스, 프랜차이즈 직영 가맹점은 본사 소재지 지역 주민만 가능합니다. 백화점,대형마트는 임대매장은 가능하고 일반 매장은 불가능합니다. 배달의 민족은 앱 직접 결제는 불가능하며 대면결제시에는 가능합니다. 또한 휴대폰 요금지불은 불가능하지만 휴대폰 단말기 구입은 가능합니다.
재난지원금은 거주하는 시‧도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 지역 제한은 카드 매출이 잡히는 곳이 기준입니다. 예를들어, 대전에 00 커피숍이 있는데 본사가 서울일 경우는 매출이 대전으로 잡히기 때문에 사용이 제한됩니다.
행정안정부에 따르면 선불카드나 지역사랑상품권보다 신용·체크카드로 지원금을 받는 게 유리하다고 합니다. 서울을 비롯한 특·광역시는 모두 특·광역시 내 가맹점으로 사용 범위를 넓혔는데 일부 지방 시·군은 도 단위가 아닌 자체 시·군 안에 있는 가맹점으로만 사용처를 제한해서인데요. 지역사랑상품권은 가맹점이 더 적은 편입니다. 윤종인 행안부 차관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방식은 사용 가능 지역이나 업종 등을 고려했을 때 선불카드나 지역사랑상품권에 비해 폭넓게 쓸 있어 가장 편리한 방법”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오는 8월 31일까지 써야 합니다. 이때까지 쓰지 않은 잔액은 돌려받지 못하고 국고로 환수됩다. 지원금을 신청할 때 전부 또는 일부를 만원 단위로 선택해 기부할 수도 있습니다. 기부금은 내년 연말정산에서 15%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온라인쇼핑몰 사용이 제한되어서 아쉽기는 하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재 많은 도움이 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