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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의 효능 - 멸치똥 제거하지마세요.
칼슘의 대명사로 널리 알려진 멸치! 가정마다 밑반찬으로 선호하는 반찬이기때문에 자주 접하게 되는데요. 멸치가 뼈에 좋다고는 알고 있었지만 그외적으로는 아는게 없어서 정리해보았어요. 그리고 저는 멸치를 다듬을 때 육수용 멸치는 머리랑 내장(똥)을 다 제거하고 요리하는 편이었는데 멸치똥을 제거 하지 않는편이 영양상 좋다고 하네요. 그럼 그 이유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멸치의 효능
▶ 멸치는 기본적으로 칼슘이 많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멸치의 칼슘은 골격 성장을 돕고 튼튼하게 해줍니다. 그 외에 신경전달과 신체생리작용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하고 세포를 활성화시키며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 태아 두뇌에 좋은 오메가3 지방산과 뛰어난 항산화 효과가 있는 타우린, 그리고 칼슘과 함께 뼈 건강을 더욱더 튼튼하게 해주는 비타민 D가 함유되어 있어 우리 몸에 매우 이로운 바다생물입니다.
▶ 멸치에는 타우린(Taurine)이 들이있어 콜레스테롤의 함량을 낮추는 작용외에혈압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고 심장도 튼튼하게 합니다.
▶ 멸치에는 심장병, 뇌졸중의 원인인 동맥경화를 방지하고 어린이의 지능 발달에도 효과가 있는 고도 불포화 지방산인 EPA와 DHA가 각각 9.2%와 14.1%나 들어 있습니다.
▶ 항암작용이 있는 니아신(Niacin)이 들이있고 핵산의 함량도 풍부하며 영양적으로 균형이 잡힌 우수한 식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칼슘이 많은 음식인 멸치와 찰떡궁합인 식재료가 있으니 그것은 바로 풋고추입니다. 멸치의 지방 성분은 풋고추에 함유된 베타카로틴의 흡수를 높여줍니다. 또한 풋고추는 멸치에 들어 있지 않은 비타민 C가 감귤보다 2배 이상 높고,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생리작용을 합니다.
멸치똥 제거하지마세요!
멸치로 육수를 낼 때 씁쓸한 맛과 더불어 더러울 것이라는 인식 때문에 대부분 버리는 멸치 똥에는 칼슘과 비타민 B,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가급적 버리지 않고 같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먹이사슬의 맨 밑바닥에 있기 때문에 멸치의 배 속에는 플랑크톤밖에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통째로 먹더라도 맛이 있고, 영양도 만점이라고 합니다..쓴맛이 싫어서 버리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텐데요..건강을 위해서라면 이정도는 감수해야겠네요! 저도 앞으로 멸치똥 버리지 말아갸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