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아빠가 만드는 육회비빔밥 꿀맛!
남편이 오랜만에 솜씨를
발휘했습니다.
솔직히 요리와 살림은
저보다 남편이 일가견이 있는듯해요
정리도 깔끔하고 꼼꼼하게 잘하는데
저는 그에비해 너무 칠칠맞다 못해
좀 많이 어설프거든요.
시어머니가 워낙에 깔끔한 성격이다보니
청소며 정리정돈은 정말 칼같이 하시거든요.
그걸 보고 자란 남편은 그대로
습득이 된듯하네요.
그래서 남편한테 잔소리도 좀 듣는 편이지만
덕분에 제 게으른 성격도 좀 개선이 되는듯
합니다. ㅋㅋㅋ
아빠가 만든 요리를 누구보다 좋아하는
아이들~
특별히 이날은 육회와 육회비빔밥을 만들어서
아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날입니다.
육회좋아하는 큰아이를 위해서는
육회비빔밥을~ 육회를 못먹는 막둥이를
위해서는 볶음 고기를 만들어 주셔서
한끼 정말 맛있게 먹었네요.
재료 손질부터 데코까지
모두 아빠의 솜씨입니다.
마침 고사리볶음이 집에있어서
더 고소하고 담백하게 먹었네요
육회를 너무나 사랑하는 저희집 남자들인지라
전문점가서 먹으면 양도 많지않고
가격도 후덜덜인지라,,,
정육점에서 사다가 직접 만들어
먹는게 가격대비 최고이네요!
육회가 어렵지 않은 레시피라
자주 먹을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