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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연예

쌍갑포차 드라마 인물관계도 및 줄거리

쌍갑포차 드라마 인물관계도 및 줄거리

 

요즘 새로운 드라마들이 연이어 나오고 있어요. 제가 기대하던 드라마 중 하나인 쌍갑포차도 5월 20일 방영을 시작했습니다. [쌍갑포차]는 종합편성채널 JTBC가 5년 만에 런칭하는 수목 드라마 입니다. 동명의 웹툰인 쌍갑포차를 원작으로 한 웹툰 원작 드라마 입니다.  수목드라마 '쌍갑포차'가 20일 드디어 베일을 벗었습니다. 신묘한 포차 주인으로 돌아온 황정음의 통쾌한 한풀이가 60분을 가득 채웠는데요. 신비한 포장마차의 까칠한 이모님과 순수청년 알바생이 손님들의 꿈속에 들어가 맺힌 한을 풀어주는 판타지 카운슬링 드라마. 재미와 감동을 선사해주는 또하나의 웰메이드 드라마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 드라마 입니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새 수목드라마 ‘쌍갑포차’ 시청률은 3.6%(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을 기록했습니다. 

 

쌍갑포차
장르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 코미디, 요리
방송 시간 수 · 목 / 오후 09:30 ~
방송 횟수 12부작
제작 삼화네트웍스, 드라마하우스
원작  동명의 Daum 웹툰 배혜수 작가의 쌍갑포차
연출 전창근
극본  하윤아
출연 황정음, 육성재, 최원영 外

 

줄거리

 

 

 

“한 많은 중생들아, 이모랑 한잔 할까?”


갑질에 분노하는 세상이 된 것은 어찌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평생 을, 병, 정의 입장을 꾸역꾸역 버티며 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럴 때, 맺힌 속을 털어낼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래서 만들었다.
밤마다 만나는 꿈속의 인생술집. 주인도 손님도 모두가 갑이 되는 쌍갑포차.


<쌍갑포차>에서 우리는 수많은 인간군상을 만난다.
억울한 사람, 미안한 사람, 죽고 싶은 사람, 시간을 되돌리고픈 사람...
이 모든 사연을 만든 것은 다름 아닌 순간의 말과 행동이었다.
쌍갑포차는 나의 말과 행동이 자신도 모르는 새
다른 이들의 삶에 얼마나 큰 파장을 일으키는지를,
그리고 그 파장이 세월을 거쳐 결국 자신에게 돌아오는 과정을 보여준다.
그렇게 인연과 업보는 돌고 돈다는 세상의 이치야말로
우리가 왜 세상을 착하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답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쌍갑포차>는 갑질 당하는 이에겐 위로를,
갑질하는 이에겐 응징과 깨우침을 주며 인간사의 조화를 추구하는 이야기이다.
쌍갑포차를 보고, 내 말과 행동이 누군가에게 ‘도를 넘는 갑질?이 되지 않았는지
잠들기 전 단 1분이라도 생각할 수 있다면 더 이상 바랄 게 없겠다.
그 1분으로 누군가의 삶이 구원받을 수도 있을 것이므로.


그러니 삶이 고달픈 중생들이여, 쌍갑포차로 오라!
까칠하지만 나설 땐 나서는 이모님 월주와
어리숙하지만 진심으로 귀 기울여주는 알바생 강배가
그곳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으니.

 

등장인물 관계도

 

 

  • 월주역 - 황정음 [ 쌍갑포차 이모 ]

진한 화장과 한복, 걸진 말본새 때문에 세상 풍파 좀 겪은 듯 보이지만 백옥 같은 피부와 섬섬옥수를 보면 세상 소녀가 따로 없는, 거기다 도도한 눈빛에, 몸매는 또 어쩜 이리 완벽한지.
30대의 여성미, 40대의 노련미까지 장착해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신비로운 여자.

사실 그녀는 이미 죽은 지 500년 된 이 세상 사람이 아닌 존재이다.
현재 이승에 쌍갑포차를 차리고 앉아, 삶이 고달픈 손님들의 사연을 듣고 그에 걸맞은 꿈을 설계해, 꿈속에 들어가 한풀이를 해주는 것이 그녀의 일.
한마디로 이승도 저승도 아닌 꿈속 세상 ‘그승?의 카운슬러라고나 할까.

 

쌍갑포차? 물론 하고 싶어서 하는 건 아니다. 전생에 지은 죗값을 치르느라 염라대왕의 명령을 수행하는 중.
지난 오백 년간 주막에서 와인바까지 넘나들며 꾸역꾸역 사람들의 한을 풀어줬지만, 마지막 10명을 남겨놓고 실적이 뚝! 끊겼다.
염라청에선 한 달 내로 완수하지 못할 시 소멸지옥으로 보내겠다는 최후통첩이 날아오는데!
그러다 알게 된 특이체질 한강배! 희한하게 이 녀석의 몸만 닿아도 손님이 줄줄이 속사정을 털어놓으니 얼렁뚱땅 한 건 해결!
월주는 강배를 꼬셔 한 달에 9명만 터치해주면 체질개선해주겠다는 조건으로 계약을 맺으려 하는데.

과연 월주는 무사히 죗값을 치르고 강배가 원하는 평범하고 새로운 인생을 선사할 수 있을까? 그리고, 마침내 스스로도 구원받을 수 있을까?

 

 

 

 

  • 한강배 - 육성재 [쌍갑포차 알바생 ]

사람들은 강배와 몸이 닿으면 ‘댕~? 종소리와 함께 홀린 듯 자신의 가장 내밀한 속마음을 고백한다. 마치 고백병에라도 걸린 것처럼.
본의 아니게 고백받이가 된 강배는 현재 일하고 있는 대형마트 고객센터에서도 역시 시도 때도 없이 남편문제, 자식문제, 연애상담 줄줄이 늘어놓는 손님들 때문에 제대로 업무를 못하는 상황.
그저 평범하게 사는 건 나에겐 이뤄질 수 없는 꿈인 걸까?

그러던 어느 날, 꿈속 세계 그승을 오가는 신비로운 존재, 월주와 귀반장을 알게 되고.
쌍갑포차에서 딱 한 달 알바로 일하면 자신의 특이체질을 고쳐주겠다는 꿈같은 제안을 받는데!

마침내 자신의 저주받은 능력(?)이 의미 있게 쓰일 방법(!)을 찾은 강배는 낮에는 마트 고객센터 직원으로, 밤에는 포차 알바로 기묘한 투잡 인생을 시작한다.
지금껏 사람들의 하소연을 듣고도 해결해줄 수 없었던 자신에 대한 자괴감과 무력감 때문에 사람들을 더 피해왔던 그였기에,
자신의 능력으로 사람들의 한을 풀어줄 수 있게 되자 삶의 의미와 보람을 느끼고 매사에 점점 적극적인 태도로 변모해 간다.
간혹 의욕만 앞세우다 사고도 치지만, 손님들의 사연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는 인간에 대한 애정이 사건을 해결하는 열쇠가 되기도!
그런 강배를 보며 월주 또한 손님들을 단순히 처리해야 할 업무가 아닌 한 사람의 영혼, 자신과 같은 인격체로 보기 시작하고....
그렇게 강배는 핵불닭면 같던 쌍갑포차에 없어선 안 되는 쿨피스같은 존재가 되어간다.

 

과연 강배는 무사히 한 달 동안 9명의 한을 풀고 체질개선에 성공할 수 있을까?
그리하여 그토록 원하던 ‘평범한 삶?을 살 수 있을는지?

 

 

  • 귀반장 - 최원영 [쌍갑포차 관리자 ]

전직 저승경찰청의 형사반장으로 별명은 망령 잡는 셰퍼드”였다”.
하지만 쌍갑포차의 실적이 뚝! 끊기자 월주가 술만 축내며 놀고 있진 않은지 그녀를 관리, 감독, 조력할 쌍갑포차 관리자로 부임하게 됐다.
그러나 관리는커녕 도리어 기센 월주에게 꽉 잡혀 지내고 있는 실정으로 양파 까기, 감자 까기를 비롯 오뎅 꼬치 끼우기, 꽁치 칼집내기 등 잡일담당이 되었다.
형사반장 시절 떠돌이 귀신, 원귀, 지박령 등을 수거, 봉인하는 일을 하며 나름 한 터프에, 한 프로페셔널 했던 귀반장인데.
월주하고만 있으면 매일같이 니가 잘났네, 내가 잘났네 하루 24시간 티격태격 말싸움에, 쪼잔한 소갈딱지가 된다.

그래도 막상 월주가 염라국에서 독촉을 당하면 그녀를 감싸주는 유일한 존재.
동료이자 원수이지만 음으로 양으로 늘 힘이 되는 존재.
특기인 둔갑술과 저승경찰청 인맥의 정보력으로 월주의 본업에도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귀반장을 알고 있다는 정체불명의 여자가 포차를 찾는데!

이렇게 능력 있는 귀반장이 어째서 쌍갑포차 관리자로 전근 오게 된걸까?

 

 

드라마 ‘직장의 신’, ‘가족끼리 왜 이래’, ‘더패키지’의 전창근 감독이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달래주는 통쾌하고도 섬세한 터치로 드라마를 완성할 예정인 ‘쌍갑포차’는 수요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 됩니다. 본방사수 할 드라마가 하나 더 생겼습니다.